원룸 신혼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첫 번째 ] 전세 만기가 다가온다... 2017년 10월 27일. 우리 부부의 신혼집이자 각자 처음 가져보는 보금자리가 생긴날이다. 그로부터 1년 8개월이 지났다. 성큼 다가온 전세만기. 우리는 첫 신혼집을 이런 곳에서 시작했다. 아담하지 않은가?!ㅎㅎ 일명 원룸, 좋게 말해서 도시형 오피스텔. 결혼 전 미니멀 라이프에 살짝 취해있던 바람에 최소한만 가지면서 살자는 취지로 서로 합의 하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저 작디작은 공간에 침대며, 서랍장이며 등등을 놓으니 실제 걸어다니는 공간이 5~6평 남짓했다. 그래도, 저 손바닥 위에서 근 2년을 알콩달콩 지내왔다 생각하니 기특하기도 하다. 여기서 잠깐, 원룸 신혼집의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원룸 신혼집 장담점"을 말하자면 [장점] 1. 서로 살짝 말다툼이 있거나 싸우게 되더라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