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귀가 먹먹한 상태에서 귀 안쪽에서 고름이나 진물이 나와 당황
해서 병원에 방문한적 있으신가요? 이럴 경우는 대부분 중이염이라는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보통 귓속에 물이 고이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잘 발생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감기와 함께 동반
되어 중이염을 앓는 경우가 빈번하죠. 이번 포스팅은 중이염에서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이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말 그대로 중이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 있는데 이 중 중위 부위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위치해서 귀 안쪽에 소리를 전달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중이에 바이러스나 물이 고이면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의 정도,
증상에 따라 만성, 급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분류됩니다. 만성 중이염의
경우는 2~3개월 정도 지속되었을 경우를 말합니다.
7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80% 정도 발생하고 감기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수술이나 청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은 귀의 통증입니다. 만약 감기가 걸린 상태인데 귀의
통증이 있으면 급성 중이염일 확률이 있습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안구통, 고열이 나거나 고막이 터져 귀 안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 귀울림, 먹먹함, 액체가 움직이는 느낌, 압박감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증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음으로
보호자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중이염 원인은?
가장 큰 원인 인자는 바로 감기입니다. 감기로 인한 목, 코에 발생한
염증이 이관(귀안에 공기 환기해주는 기능을 하는 관)을 통해 귀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간접흡연이나 공기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이염 치료법은?
통증의 경도에 따라 타이레놀,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에는 5~10일 정도 항생제,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염증 배출을 위해 고막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급성 중이염 치료 이후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완치 판정을 받기 전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중이염 예방법은?
물놀이를 한 이후에는 귀를 꼭 말려주어야 합니다. 면봉을 이용하기
보다는 자연건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최대한 물기를 말려 주어야
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수시로 소독해주어야 합니다. 손 씻기는
세균 감염을 최소활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으로 생활화해야
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젖병을 물릴 때는 누워서 물리지 않고 상체를
약간 세워 줘야 합니다. 분유가 이관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기 위함
입니다. 직간접 흡연 모두 중이염뿐만 아니라 청력에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 : Living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TOP2 비교 (0) | 2020.10.12 |
---|---|
골담초 효능 관절염 개선 (0) | 2020.10.12 |
PS5(플레이스테이션5) 출시일, 가격, 스펙 간단정리 (1) | 2020.10.11 |
남자 요가복 추천비교 TOP 2 (0) | 2020.10.11 |
치매 초기증상 및 예방방법 정보 (0) | 2020.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