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길 (김천시 김호중 거리) 조성 소식

김호중은 우리에게 미스터 트롯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에 김천 예술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주목받았던 시절을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김천시에서는 예전부터 알아주는 인물이자 유명인이었죠.

 

 

지금은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만큼 유명하고 인기 있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지난 15일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호중 소속사의 이광득 대표가 만나 김천시와 (주)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소속사가 김호중길(김호중 거리)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천시에서 김호중 인기에 힘입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앞으로의 명품관광도시로 만들어보고자 김천시의 인물인 김호중의 이름을 딴 김호중길(김호중 거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교통 연화지까지 대략 1킬로 정도로 길목마다 벽화나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을 꾸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조형물들을 설치하여 김호중의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김호중은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에서도 1회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음악적 재능과 두각을 나타냈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2009년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김호중의 존재를 전국에 알리게 되었고 올해 TV조선에서 진행한 미스터트롯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김호중의 인기를 시샘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은 고충이 있었지만, 많은 팬들의 믿음과 사랑 덕분에 잘 이겨내면서 '우리家' 앨범과 함께 신곡 발표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현재 대체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김호중길(김호중 거리)가 생겨날 만큼 독보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뽐내고 있으며, 더 기쁜 소식은 누구나 알고 있는 김호중의 성악실력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앨범인 '더 클래식 앨범'이 12월 11일에 발표된다고 하니 그의 영향력이나 활동량이 대단함을 알 수 있습니다.

 

 

김호중길(김호중 거리)를 통해서 김천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트로트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소화력과 힘으로 팬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김호중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