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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Living Information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5가지 꼭 알아가세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지만 한번 걸리면 정말 독하게 안 떨어지는 게 여름 감기입니다.날씨는 덥고 습도는 높고 그런 상황에서 감기때문에 몸에 열까지 나면 힘든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게다가, 요즘은 어딜가도 에어컨 바람에 체온의 변화가 급격하게 생기니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그런 의미로 이번 포스팅은 여름철 건강관리 5계명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유심히 보고 실천해서 이번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1.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우리 신체의 6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만큼 수분은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혈액의 90%도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수분 섭취에 대해서 소홀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인 WHO는 하루에 물 섭취량을 1.5리터~2리터를 적정량으로 발표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일반적인 컵의 10잔 정도 되는 물의 양입니다. 생각보다 적은 양이 아니죠. 하루에 우리의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약 2.6리터 정도라고 하니 2리터 정도의 섭취량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우리의 몸은 평소보다 훨씬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배출되는 물의 양보다 여름철에는 더욱 많은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거죠. 그렇게 때문에 여름철 수분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관리 필수 행동입니다. 만약, 수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탈수 증상에 따른 일사병, 열탈진 소화장애 등의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 결과 우리 몸의 체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심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수분 섭취를 어떻게 마셔줘야 할까요. 올바른 수분 섭취방법은 첫째 일정량을 잘 나눠서 마셔줘야 합니다. 정해진 양만 마시면 된다는 생각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나 소화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차가운 물을 마시기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면 노화를 방지하고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일반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혹시 간경과나 신부전증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무조건 물을 마시는 것이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2.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수분 섭취만큼 중요한 것이 수면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잠을 잘 못 자면 하루를 망치기 쉽습니다. 여름철은 평소보다 땀도 많이 흘리고 불쾌지수가 높기 때문에 피로나 스트레스가 다른 때보다 쉽게 쌓입니다. 이렇게 쌓인 피로를 수면을 통해서 해소시켜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평균 6.8시간으로 권장시간인 7~8시간보다 적어 가장 수면시간이 적은 나라입니다.

 

수면이 왜 중요할까요. 수면은 우리의 신체 회복과 에너지 보존 및 성장호르몬 등의 각종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감기, 중이염 등의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피로감, 졸림, 집중력 감소 등과 함께 신체적, 정신적인 악영향를 주게 됩니다.

 

 

그럼, 수면을 잘 취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대로 된 수면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요. 주간에는 최대한 낮잠을 피하고 만약 피곤해서 잘 경우에는 20분 이내로 자고 일어나야 합니다. 자기 3시간 전에는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해 줘야 편안한 상태로 잠이 들 수 있습니다. 조명이나 빛이 들어오지 않게 최대한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기상시간은 아침에 일정한 시간을 두고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올바른 에어컨 가동을 지켜주세요

이제는 필수가전이 된 에어컨이 여름철 우리의 건강에 약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너무도 더운 여름날 밖에 있다가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진 실내에 들어오면 천국 같은 기분이죠. 하지만, 이렇게 기온차가 너무 많이 나는 환경에 급작스럽게 노출되면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 설정은 외부 온도와 5도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실외 기온이 30도라고 한다면, 실내 온도는 24~26도 적정합니다. 집이 아닌 식당이나 공공장소인 경우에는 우리가 온도 설정을 할 수 없으니 가디건과 같은 가벼운 옷을 챙겨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법 팁을 드리자면 전기료 절약 방법으로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에어컨 앞에 놓고 회전 작동해주면 차가운 공기를 방구석구석 순환시켜 주어 적은 전기료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4. 무리한 운동은 삼가세요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철은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똑같은 활동에도 많은 에너지와 피로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 빨리 지치게 되고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때 과한 운동이나 일을 하게 되면 땀 배출이 많아 탈진하기 쉽고 일사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건강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의 건강만 믿고 무리할 경우가 많음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야외 활동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안 됩니다. 가벼운 실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꼭 잊지 마세요.

 

5. 손 씻기는 언제나 기본 중에 기본

코로나 시대의 첫 번째 건강관리 수칙이 손 씻기입니다. 이제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손씻기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도 손 씻기부터 시작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여기저기 사용이 많은 손은 이러한 세균이 옮기기 가장 좋은 신체 부위이고 이런 손은 우리 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잘 닿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수시로 올바른 방법으로 씻어 주는 것이 여름철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