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 Living Information

산당화 효능 (신진대사 효과)

 

몸에 좋은 약초를 공부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좋은 약초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산당화는 이름을 들었을 때 익숙지 않았는데

 

약효나 효능을 보니 왜 지금까지 몰랐나 싶네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산당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산당화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명자나무라도고 불립니다. 4~5월에 피는 진분홍 꽃을 보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청초하다 하여 아가씨나무라고도 합니다.

 

1~2미터의 높이로 한반도 전역(특히 경상도)에 분포하여 있습니다.

 

산당화 꽃은 흰색, 진분홍색, 빨간색의 3가지 색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가지 끝에 한개나 여러 개가 모여서 핍니다.

 

꽃이 이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열매는 7월~8월경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형태는 모과를 닮았고 타원형입니다.

 

익으면 속이 딱딱하고 신맛 향기가 납니다.

 

 

 

채취시기는 언제?

 

꽃을 채취할 때는 반쯤 피었을 때가 좋고 열매는 완전히 익은 가을에 따서

 

그늘에 잘 말려서 이용하면 좋습니다.

 

산당화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거풍습이라고 해서 바람과 습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로 인한 근육과 뼈가 저리고 아픈 증상에도 탁월합니다.

 

복통, 위염, 빈혈에 좋고 열매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이뇨, 설사,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산당화 사용법은 어떻게?

 

열매가 익으면 신맛이 있어 식초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잘 익은 열매를 끓는 물에 10 분간 삶은 후 햇볕에 잘 말립니다.

 

이렇게 잘 말린 열매를 6~12g 정도 가루로 만들거나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복통과 설사병에 특효입니다.

 

열매 500g, 설탕 200g을 잘 섞어 담아 즙이 생기면 담금주

 

2리터를 붓고 밀봉하여 숙성(3~6개월)시키면 맛있게 몸에 좋은

 

산당화 담금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