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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Daily Information

[ 정보 ] 2019 추석 특선 영화 ; SBS

 

2019 추석에 SBS에서 방영하는 추석 TV 특선영화를 소개한다. KBS, MBC 와는 다르게 편성표에 다양한 영화가 올라와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들이다. 개인적으로 궁합, 청년경찰을 제외하고는 다 본 영화들이다. 특히, 그중에 국가 부도의 날은 가족, 친척들과 함께 보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이제부터 각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하겠다.

 

1. 사도 (9월 12일 0시 30분)

   - 2015년 9월 개봉 / 드라마 / 네이버 평점 8.49

   - 출연 :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출처-네이버 영화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 유아인의 멋진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엿볼 수 있는 덤까지 얻을 수 있는 영화 사도. 추석에 가족과 함께 시청하기 좋은 영화이다.

 

 

2. 궁합 (9월 12일 오전 10시 40분)

   - 2018년 2월 개봉 / 코디미 드라마 / 네이버 평점 7.49

   - 출연 : 이승기, 심은경

출처-네이버 영화

뭐랄까.. 네이버 평점이 말해주듯이 이번 SBS 특선 영화중 가장 인지도가 낮아 보인다. 하지만, 국민 남동생 이승기와 국민(?)까지는 아니지만 연기로 인정받는 심은경이 출연하는 작품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좋을 듯싶다.

 

 

3. 국가 부도의 날 (9월 12일 밤 9시 45분)

   - 2018년 11월 개봉 / 드라마 / 네이버 평점 8.7

   - 출연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출처-네이버 영화

두말없이 추천한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하게 만든 작품이다. 당시 시대를 학생으로 로 살았기에 영화의 분위기를 몸소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영화에 나오는 실제 뉴스나 사건들은 내 기억에 있었고 그것들이 그때 이러한 안타까운 결과와 이야기들이 있었음을 무겁게 체감하고 극장을 나섰던 기억이 있다.

 

 

4. 내 안의 그놈 (9월 13일 밤 10시 20분)

   - 2019년 1월 개봉 / 판타지 코디미 / 네이버 평점 8.76

   - 출연 : 진영, 박성웅, 라미란

출처-네이버 영화

몸이 바뀌는 주제로 많은 영화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중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남녀의 몸이 바뀌는 소재들이 있었는데, 내 안의 그놈은 학생과 조폭 두목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학교 폭력에 대한 시원한 복수, 얽히고설킨 로맨스 등이 나름 잘 녹아 있는 영화라 추석에 웃고 즐기면서 함께 시청하기 좋은 영화이다.

 

 

5. 신과 함께 - 죄와 벌 (9월 14일 오후 4시 25분)

   - 2017년 12월 개봉 / 판타지 코디미 / 네이버 평점 8.73

   - 출연 :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출처-네이버 영화

대한민국 영화 CG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광고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극장에서 직접 본 경험으로는 꽤 괜찮았다. CG 뿐만 아니라 스토리나 연기도 흥행하기 충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반전을 조금 예상되었지만, 추석 같은 명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추천 영화로 좋은 작품이다.

 

 

6. 신과 함께 - 인과 연 (9월 14일 오후 8시 40분)

   - 2018년 8월 개봉 / 판타지 코디미 / 네이버 평점 8.63

   - 출연 : 하정우, 마동석, 주지훈, 김향기

출처-네이버 영화

만약, 오후 4시에 하는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봤다면 꼭 8시에 신과 함께 - 인과 연을 챙겨보길 권한다. 개봉 당시는 미투 논란으로 배우 오달수의 부재가 아쉬웠지만, 영화의 기본 스토리가 탄탄하기 때문에 2편은 재미없다는 징크스를 가볍게 날려버릴 만한 영화이다. 영화 시작 부분 마동석표 연기도 일품이다.

 

 

7. 청년경찰 (9월 15일 오후 10시 50분)

   - 2017년 8월 개봉 / 액션 / 네이버 평점 9.03

   - 출연 : 박서준, 강하늘

출처-네이버 영화

네이버 평점에 놀랐다. 개인적으로 끝까지 못 본 영화라서 더 그렇다. 배우들이야 인기 많고 연기 잘하는 미남배우라서 추천할 만하다. 영화의 소재도 식상하지 않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난 보다가 껐다. 너무 늦은 시간에 봐서 그랬을 거야...라고 생각하자. 네이버 평점이 유일한 9점대이기 때문에 내가 잘못 생각한 거라 본다. 이번 추석에 다시 챙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