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 Living Information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6가지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간 건강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중에 크기가 가장 큰 기관이 바로 간입니다. 크기가 큰 만큼 그 기능도 무척 중요합니다. 소화를 돕고 해독을 해주며 면역작용, 호르몬 분비 조절 등 우리 몸에서 간이 하는 기능이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간의 상태가 안좋게 된다면 우리 몸에 어떤 반응이나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증상을 미리 알게 되면 병이 깊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으니 혹시 간에 이상이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이번 포스팅 끝까지 읽어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충분한 휴식을 위해도 피곤함이 떠나질 않는다

간의 기능중에 하나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들이 잘 소화가 되어 간에 도착하여 에너지가 되도록 변화시켜야 하는데 간 기능이 좋지 않으면 에너지 생성이 잘 되지 않아 만성피로가 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2.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에 가스가 잘 차게 된다

소화기능의 중요한 역할은 위장에서 진행되지만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꼭 위장에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간에서 소화분해를 원활히 해주는 담즙이라는 액체가 생성되는데 이는 담낭에 보관되다가 음식이 들어오면 체내 흡수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 담즙 생성을 못하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위장에 음식이 오래 남고 이로 인한 소화불량, 가스 발생이 되는 증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3. 황달이 생긴다 (눈, 피부, 소변)

간의 기능이 문제가 있을 때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황달입니다. 빌리루빈(쉽게 말해 적혈구의 죽은 시체)이 간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빌리루빈이 체내로 역류하여 눈이나 피부를 노랗게 만들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노랗게 보이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4. 피부병이나 잦은 감기나 근육통이 잘 생긴다

이러한 문제들은 간의 해독 기능과 관련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음주 후 숙취가 사라지지 않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간이 체내의 노폐물 처리와 같은 해로운 균을 처리하지 못하면 이 균들이 체내에 쌓여 피부병이나 감기, 염증들을 일으켜 잦은 병치레 증상이 발생되는 원인입니다.

 

5.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

우리가 주변에서 코피가 나거나 잇몸에 피가 날 때 잘 멈추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럴 경우 간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간에서는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인자를 만드는데 이 인자가 부족하면 혈액이 체내에서 빠져나갈 때 응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6. 우측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

간이 위치하는 부분이 우측 갈비뼈 아래에 자리합니다. 간이 붓거나 뭉쳐있게 되면 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지속적인 통증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