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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Living Information

2020년 장마기간 ㆍ 장마 대처법

2020년 장마기간

 

 

벌써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벚꽃보고 꽃알레르기때문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장마라는 단어가 귀에 들립니다.

 

귀에 들린김에 올해 장마기간과

 

장마철을 잘 보내는 장마 대처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 우선 장마란 무엇인가?

 

매년 여름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태평양에서부터

 

올라오는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남북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면서


무지막지한 비를 쏟아붓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년에 내리는 비의 약 30%~50%가 이때 다 내립니다.

장마라는 단어는 길~~장(長)과 

 

비를 뜻하는 고유어인 "마"가 합쳐진 의미입니다.

 

 

 

출처 기상청

 

 

● 2020년 장마기간은 언제인가?

 

6월 10일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관측이래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6월중순정도에 시작되었는데

 

올해 장마는 6월 10일 부터 시작되어

 

평년보다 10일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제주도가 때이른 장마를 시작했지만

 

내륙지방은 또다르게 때이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부산도 오늘(6/10)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랐습니다.

 

전주에는 어제 6월 9일에는 102년만에 최고치인 35.1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고 7월 하순부터는 아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거라 전망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아주 기대되네요.

 

에어컨을 샀기에 조금 안심이 됩니다.

 

 

 

2020년 장마기간

 

 

장마하면 습기죠.


후덥지근한데 비가 막 때려붓고 빨래는 했는데 마를 생각은 안하고


옆집은 건조기가 있는데 왜 우리집은 건조기가 없지 하며 한탄하기에는 이미 늦었죠.

 

게다가, 벽에서 곰팡이가 스물스물 올라오면 혈압이도 같이 올라갑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무더위  7,8월은 평균적으로 습도가 68%까지 올라갑니다.

 

그럼 이제 이런 장마철을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 장마철 대처법

 

[ 실내환기를 꼭 해주세요 ]

 

비가 오면 창문을 닫아놓을 수 밖에 없는데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창문을

 

계속 닫아놓는다면  환기가 되지 않아 곰팡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비가 그치면 잠깐이라도 꼭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 화장실 곰팡이 해결방법 ]

 

우리가 자주 먹는 김이나 과자에 들어있는 하얀색 실리카겔을 모아서

 

망사주머니 같은것 넣고 욕실에 두면 습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세정용 락스를 사용해서 휴지이나 헝겊에 적셔서 곰팡이가 발생한 부위에

 

일정시간 얹어두었다가 제거하면 곰팡이가 깔끔히 사라집니다.

 

 

 

 

 

[ 의류 곰팡이 해결방법 ]

 

의류에 생기는 곰팡이의 종류는 흑색곰팡이(클라도스포리움),

 

누룩곰팡이(오레오바시듐) 푸른곰팡이(알터나리아)가 있습니다.

 

실크와 같은 고급섬유가 아니라면 락스나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서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담가놓으면 곰팡이 얼룩이 제거 가능합니다.

 

 

 

 

[ 식중독 조심 또 조심 ]

 

장마철 습도가 올라가면 세균은 x1.3배, 곰팡이는 그보다 더 x3배 정도 증식한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먹고 보관하는 음식은 아주 쉽게 상해버리고 식중독균도

 

발생할 위험이 높아짐으로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되도록 날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필요한 만큼 식자재를 구입하고


최대한 보관하지 않고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요리할 것을 추천합니다.

 

 

 

 

 

[ 자동차 관리 및 빗길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워낙에 빗길 운전은 위험합니다. 그런데 장마철에는 수시로, 그것도 아주 많은 비가

 

오기때문에 자동차 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이드미러에 유막이 생기지 않도록 코팅제를 발라주고

 

와이퍼는 잘 작동하는지 빗물이 잘 씻겨 나가서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빗길은 타이어 밀림현상이 맑은날에 비해 월등히 심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상태관리도 보다 철저히 해야합니다.

 

 

[ 건물 외부 관리 철저히 점검하세요 ]

 
장마철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합니다.

 

물이 샐수 있는 천장이나 건물 외벽에 균열이 있지는 않은지

 

지대가 낮은 곳에 물을 차단해줄 수 있는 장비가 있는지

 

만약 없다면 긴급상황을 대비해서 구비해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태풍이 올 경우를 대비해서 바람으로 인해 창문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신문지나 테잎도 미리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정도면 2020년 이제 곧 시작될 장마 준비 다 되셨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