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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Daily Information

[ 태풍 다나스 ] 태풍 다나스가 북상. 태풍 대처요령은??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19일 오후부터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제주는 태풍과 가장 가까워지는 주말 아침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력은 약하지만 수증기를 대량 유입하고 있어 20일 밤까지 최대 700mm 의 비를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지자체, 해경 등에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한다


18일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230km의 소형급이다.


국가 태풍 센터는 "제주 해상에 근접할 때(19일)는 수온이 낮아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히려 상당량의 수증기를 유입시킬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출저 : 네이버 날씨


이처럼 소형급 태풍이지만 장마전선을 동반하여 북상하게 되면 폭우 피해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참고로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럼, 도대체 태풍은 왜 생길까??

 

적도 부근의 바다에서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는데, 때때로 이런 대류 구름이 모여서 거대한 저기압으로 발달한다. 이를 태풍이라고 부른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엄청난 수증기를 빨아 당겨 그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구의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그럼, 이런 태풍을 우리 인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상청에서는 국민행동요령으로 태풍예보 / 태풍특보 / 태풍이후 3가지 경우로 나눠서 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첫째. 태풍 예보 시에는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둘째. 태풍 특보 시에는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줍니다.」

 

셋째. 태풍 이후 시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를 신고하여 보수·보강을 하도록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의 “국민행동요령” 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