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가 제주도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내륙으로 북상중이다.
현재까지 제주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다
■ 제주 농지 주택가 침수
■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콩밭 5319㎡도 비 피해를 입어 행정당국이 긴급 응급복구를 조치
■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 계곡 인근 한 주택은 쏟아진 폭우로 침수가 우려돼 거주자 2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
■ 제주시 오등동에서는 가로수 한 그루가 도로를 덮쳐 소방대원이 제거작업
■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20일 오전 7시 기준 도로침수 11건과 주택침수 19건, 도로파손 3건, 하수역류 6건, 신호기 고장 등 기타 48건 등 총 93건
■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수도 전면 금지
■ 20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행사는 일부 행사가 취소
■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와 태풍 특보가 발효돼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항공기 8편이 지연(출발 2·도착 6)됐으며, 62편(출발 32·도착 30)이 결항
■ 제주도 전 해상에 강풍경보가 내려져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바닷길은 모두 통제
향후 예상 진로는 다음과 같다
■ 오전 11시 진도 부근 진입 예상
■ 12시에는 목포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 진입이 예상
■ 오후 3시쯤에는 광주 남서쪽 약 20km 부근 육상 진입이 예상
■ 오후 3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남부 지방에 상륙할 무렵 소멸할 전망
■ 앞으로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25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50~150mm, 중부지방에는 1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
■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로 근접하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해안가에서는 침수와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대비해 달라고 당부
다행히 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나지는 않았지만 태풍이 소멸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겠다.
해당 피해지역에 지인이 있다면 안부전화 한 통 넣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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