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변열차 타러 오세요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하면 부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다 해운대에

 

해변열차가 10월 7일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운행구간은 부산 해운대 미포 ↔ 청사포 ↔ 송정을 노선으로 다닌다고 합니다.

 

이 구간은 풍경이 좋기 유명하죠~

 

동부산의 바닷가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예전 동해남부선

 

4.8킬로의 폐선 부지를 왕복하는 코스라고 하네요.

 

일제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동해남부선 철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나있는 삼포 해안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런 삼포 해안길은 영화 "해운대"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해운대 미포에서 시작해서 조개구이로 유명한 청사포와 송정해수욕장의

 

구덕포까지 이어집니다.

 

 

해운대 해변열차가 이슈가 된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국내 최초 배터리 충전방식의 친환경 열차라는 점입니다.

 

평균 15km의 주행속도로 미포에서 송정구간이 왕복 50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배차 시간은 평일은 30~40분, 주말과 성수기는 15분 간격으로 배차된다고 합니다.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활용될 거 같네요.

 

 

그럼, 이렇게 멋진 해운대 해변열차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1회 이용권 7,000원

 

2회 이용권 10,000원 (1회 5,000원 꼴)

 

6회 이원권 13,000원 (1회 2,100원 꼴)

 

평일 해운대 구민은 30%할인, 부산시민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해운대 해변열차를 계기로 부산의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